남미여정! 이름은 뭔가 거창하지만, 사실 35일에 세나라 방문 예정!
아르헨티나에 오목사님께서 선교사로 계시니, 목사님 임기중에 방문해야 아르헨티나를 제대로 돌고 올 수 있겠다는 생각에 여행결심은 한 2년전부터 했던 것 같다! 티켓팅은 5-6개월 전에!  그 D-day가 바로 12월 8일!

터키항공으로 23:50분 출국이었으나 비행기연착으로 30분 늦게 출국, 여행 준비한 것.. 거의 없는데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상당했었다. 대학원 발표 숙제에, 장기간 비울 사무실로 인한 막대한 양의 업무처리. 게다가 막상 일상생활(친구,직장,가족,교회,등등)로부터 갑자기 분리될걸 생각하니, 스트레스를 받아도 잘먹고 잘자던 내가, 출국 일주일전부터는 소화도 안되고 음식도 잘 못먹었다.. 감기까지 겹쳐선... ㅎㅎ

최악의 컨디션 난조에도 불구하고 지금은 무사히 출국하고 지금은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와있다. 우선 기회를 허락해주신 주님께 감사드리고, 부모님과 친구들 및 직장동료 혹은 그 외에 언급하지 못한 많은 분들께서 주신 아낌없는 격려 및 지원에 감사드리며 그 값진 빚 찬찬히 다시 되돌려 드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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