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여행기 #20 산크리스토발데라스카사스에서의 일상-3
2018. 12. 16. 00:00
2015년 여행기 주의
지금은 세상에서 베스트 스윗 가이인 지금 남편을 만나 행복한 결혼생활을 즐기고 있지만, 3년 전 멕시코 여행만 할 때에도 지독한 외로움에 사무쳤었다. 다들 쉽게 만나는 남자친구가 왜 나는 없냐면서 하나님께 따져 묻는 기도아닌 기도를 참 많이 했었다. ㅋㅋ 멕시코의 여행은 나를 더 고독하게 만들었다. 이성 동성 할것없이 커플들이 왜 일케 많은지... 산크리의 야경을 보기 위해 찾은 가까운 언덕에 갔다. 아니나 다를까 여기도 커플천국 ㅋㅋㅋㅋ
초저녁이 다가옴을 알리는 해질녘 하늘은 참으로 오묘하고 예뻤다.
구름 장관
산크리 야경을 보는 포인트가 몇 있는 듯 하다. 나는 이곳을 선택! 지명은 기억 안남.
커플 저리 비켜
지금은 아니지만 ㅋㅋ 저땐 저들이 개부럽 ㅋㅋ
그래도 꿋꿋이 나 홀로 쓸쓸히 셀카.
나름 미소를 지어보려 노력하지만, 억지인거 너무 티남. ㅋㅋ 그나저나 아이고 이땐 젊었그나.
이쁘다.
언덕에서 내려오는 길에 찾은 께사디야집. 가장 무난한 저녁식사.
고기없이 베지메뉴로 깔끔하게. 이거 먹고 배 쌀쌀 아프고 또 설사. ㅋㅋ 온 몸은 모기물린듯 알러지 돋음 ㅋㅋ
멕시코 음식은 알수가 없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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