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726 [Taiwan] 까오슝 LOVE 전망대, 아이허강

너무 늦게 도착해버린 까오슝,
아쉬운대로 저녁 잠깐의 일정은
까오슝 전망대(충렬사, Love 전망대)와 아이허강 일대가 되시겠다.

사실 무더위와 더불어 장시간 기차 탑승에, 모두가 지쳐있던 상황,
까오슝에서 지아이까지는 대략 한시간 반정도 더 가야했다.
더군다나... 나는 당장 내일 새벽열차를 타고 공항으로 가야하기에
지아이로 빨리 복귀해서 짐을 팩킹하고 야시장에서 미리 기념품도 사두어야 했고...
으흥 할일이 많았단 말이다.. 마음은 조급해지고.. 까오슝 투어 안해도 될 만큼
이미 체력은 바닥난 상태 ㅋㅋㅋ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의 친구님들.
마지막까지 힘을내서 하나라도 더 보고 가야 한다고 난리도 아님..
당사자인 내가 괜찮다는데도. 응??ㅋㅋㅋ

그리하여 도착한 까오슝 충렬사 전망대...
사실 정말이지 셔터하나 누를 체력도 바닥나있어서
사진 찍은 것이 많지 않음...
일몰과 야경촬영을 위해 셔터누를 힘을 최대한 아낀 이날. ㅋㅋㅋ

 

 

친구들이 좋아하는 한식집에 또다시 들르다. 치즈 돌솥과 닭갈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식사 후 들린 아이허강, Love River.

유람선을 탑니당. 탑승시간은 20분가량, 120위안정도 했으니까 저렴한 편이죵!!

아이허강에 오셨으면 이곳에서 인증샷을 ㅎㅎ
아 외롭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비가오느라 까오슝의 멋진 야경을 100% 즐기지 못하고 온게 아쉽지만!
망고빙수를 잔뜩 사갖고 온 후 전망대에 다시 올랐음...
야경을 감상하며 시원한 망고빙수를.... 이런 호사를 언제 또 누릴 수 있으려나...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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