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212


리마 다음 일정으로, 

이까 ICA 투어를 잡았다. 


남미까페에서 알게된 한인민박 사장님께서 

우리 일행외 셋을 더 모으셔서

다섯이서 출발한 이까여행,


사실 이 여행을 위해 새벽에 일찍 기상해야 했기에, 

전날밤 민박집으로 숙박하러 들어가려고 했다만, 

우리의 신변?이 걱정되신 양선교사님께서

잠은 집에서 자게하고 투어시간에 맞추어

민박집까지 직접 데려다 주셨다. 새벽 4시에.... ㅎㄷㄷ

참으로 감사하지 :-)


여튼 그렇게 해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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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마가 사막위에 지어진 도시라고 하던데.

도시를 벗어나자마자 아니나 다를까, 죄다 보이는건 광활한 사막이었다. 

넓고 넓은 메마른 광야, 

마치 라스베가스 가는 길목을 생각나게 한다.



필리핀의 트라이시클을 연상시키는 페루의 교통수단. 

저 사막의 끝이 있을까? 


Ready to Go!!

바예스타섬 가이드, 사기꾼 아저씨 ㅋ

우리 일행에게 접근하셔서 입장료외에 텍스로 각각 7솔을 더 내야한다고 ㅋㅋ

쿨하게 무시하는 울 일행에 오히려 더 당황해 하셨음ㅋㅋㅋㅋㅋㅋ 

텍스 따로 걷지 않습니다. 참고하세요^^

이렇게 떠난 바예스타섬 투어, 태평양 빛깔이 예술이다. 

피스코의 촛대!





꽤나 길었던 바예스타섬 투어, 

음.. 동물의왕국같은 다큐멘터리 한편 제대로 보고 나온 느낌, 


섬 투어 후, 

파라카스 국립공원으로 출발!

국립공원이다만, 

사막밖에 없다 사막사막사막ㅋㅋ






운전기사 Dick 아저씨와 이날 처음 뵌 JH언니!

우리의 차량 스타렉스!!

바다와 사막의 조화라. 매력있다. 

근처에 있던 차량 한 대,

내 사진이 꽤 멋있다며 따라 찍는 JH언니. 

점심시간!  해안가라, 생선을 못먹는 나에게 메뉴선택이 참으로 어려웠지만, 메뉴판 맨 마지막 메뉴에 계란오믈렛이 있었다. 

뭐 비주얼은 괜찮았는데, 생선을 튀겨낸 기름으로 만든 오믈렛이라. 비랏비릿한게 이것도 먹기 힘들었지만.....


식사시간은 즐거웠던건 사실이지! 다들 재밌게, 맛있게, 먹었음^^

자, 계속 달립니다. 

와카치나 사막을 향해...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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