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대만

140724 [Taiwan] 타이동 야경장소 갈만한 곳(星星部落夜景咖啡廳)

mskyung 2014. 11. 1. 21:03

대만에 열흘정도 있으면서, 까다로운 입맛 현지화 시키는게 내 목표였건만,
아니 같이 다니는 내 친구들, 어찌 그리 한국음식만 좋아하는지.
내 딴엔 나 배려해주는줄 알고, 한국음식 굳이 안먹어도 돼~~~ 라고 얘기했더니

이친구들 왈 "너 때문이 아니라 우리가 한국음식 좋아해서 그래 하하하하"

으응 그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쨌든, 대만와서도 한국음식은 거의 매일 먹은듯 싶었다.
에휴. 저멀리 타이동까지 왔건만, 한국음식은 또 피할 수 없게됐군.
한국식당이 눈앞에 터억 있으니 말이야. 이론이론.

우왕 타이동 시골동네에 한식당이라니...;

가격은 대만현지음식에 비해서 많이 비싼거지 암암.

내참. 알밥이 있을줄이야 ㅋㅋㅋ 맛 똑같다. ㅋㅋㅋ

떡볶이. 진짜 안매운데.... 친구들 물마시고 난리도 아니였음.. 고로 요곳은 내 차지... ㅋㅋ

 

나는 무난한 돌솥으로!!!!! 그런데.. 내가 싫어하는 미역이 들어가 있었음 ㅠㅠ
타이동이 해안가이다 보니.. 이해함. ㅎㅎ

부침개 기가 막혔어. 여기 아저씨 한국요리 제대로 배우신듯 -_- b

배 두둑히 채우고, 타이동의 야경을 보러 이동했음. 야경을 보러 가야하니,
높고 높은 언덕을 오르고 올라 도착한 곳은???
으흠. 레스토랑이였다. 야경 감상하면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아주 멋진곳~~

굳이 사먹지 않아도 야경 감상 가능한 이곳의 이름은..
중국어입니다... 星星部落夜景咖啡廳

  한눈에 펼쳐진 타이동의 야경..

조리개.. 셔터스피드 조절하구... 너네들 30초간 움직이지마!!
그리하여 건진 사진. ㅎㅎ 내가 없구나 ㅠㅠ 찍사의 서러움.

 

 

아 내님은 어디있나요. 부러워서 살겠나 이거. 찍사의 서러움 2차 폭발 ㅋㅋㅋㅋ
너희를 부러움 한가득 쳐다보는 내가 뒤에 있었다구. ㅋㅋㅋ

타이동 기차역에 내리면 근처에 차 렌트 해주는 곳이 있답니당.
타이동은 숨은 명소가 참 많으니
대중교통보다는 가능하심 차렌트해서 다니시는거 춪현!!


타이동은 숨은 명소가 참 많지만
타이동 자체가 대중교통으로 다니기엔 너무 불편한 곳이라
대중교통보다는 가능하심 차렌트해서 다니시는거 추천하지만,
한국인의 경우, (거류증이 없는)
국제면허도 인정되지 않아 렌트카 이용 자체가 쉽지 않다고 합니다.

여러명이서 함께 택시투어를 이용한다면, 좀 더 편하고 알찬 여행이 될 수 있을 것 같네요!